[연예팀]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감독 멜 깁슨)’의 수입사 우성엔터테인먼트는 작품의 4월 개봉을 앞두고 감독의 코멘터리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감독 코멘터리 영상은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의 촬영 과정, 배우와 캐릭터, 메시지 등을 감독이 직접 이야기하고 있어 특별함을 더한다.
멜 깁슨 감독은 “영화감독으로서 이 작품이 가장 힘든 영화였다”라는 말처럼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가 힘든 작업이었음을 토로했다. 예수의 고난을 소재로 한 만큼 무엇보다 사건의 정확도가 높아야 했다.
그러기 위해 그가 첫 번째로 신경 쓴 부분은 언어로, 철저한 고증과 연구를 바탕하여 멜 깁슨은 사멸 위기에 처한 ‘아람어’를 부활시켰다. 현실감을 부여할 뿐 아니라 영화적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방법이었기 때문.
여기에 멜 깁슨 예수 그리스도 역을 맡은 배우 짐 카비젤에 대한 찬사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짐 카비젤은 마치 이 역할을 위해 태어난 배우 같았다. 다른 배우였다면 시도도 못 했을 것”이라며 그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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