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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조저택 살인사건’ 고수, “이번 영화는 이야깃거리가 많아”

2017-04-26 17:12:42

[김영재 기자 / 사진 조희선 기자] 고수가 ‘석조저택 살인사건’을 정의했다.

4월26일 오후 서울시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 영화 ‘석조저택 살인사건(감독 정식, 김휘)’의 언론시사회가 개최돼 김휘 감독, 고수, 김주혁, 문성근, 박성웅이 참석했다.

이날 고수는 언론시사회를 마치면서 “이번 ‘석조저택 살인사건’은 이야기도 많고, 영화를 다 보시고 난 다음에 관객 분들이 이야기하실 것들이 굉장히 많은 영화라고 생각한다”며, “5월9일 개봉한다. 많은 이야기가 오가는 영화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석조저택 살인사건’은 유일한 증거는 잘려나간 손가락뿐인 의문의 살인 사건에 경성의 재력가와 과거를 모두 지운 정체불명의 운전수가 얽히며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로, 영화 ‘이웃사람’을 통해 한국 특유 정서와 이웃 사람의 이중성 그리고 스릴러의 미학을 완벽히 담아냈던 바 있는 김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화제를 모으는 작품이다.

한편, 영화 ‘석조저택 살인사건’은 5월9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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