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가스파 노에의 신작 11月 개봉...‘러브’ 메인 포스터 공개

2017-10-11 09:28:41

[연예팀] 문제적 신작이 개봉한다.

10월11일 영화 ‘러브(감독 가스파 노에)’의 배급사 판씨네마 측은 다음의 소식을 영화 팬들에게 전했다. “파격적 섹스신과 감각적 대사로 사랑 그 자체를 가감없이 그린 가스파 노에 감독의 문제적 사랑 영화 ‘러브’가 11월2일 개봉 확정과 함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러브’는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했던 지난날을 통해 사랑의 아름다움을 파격적으로 그린 영화. 세계 영화계의 문제적 거장 가스파 노에 감독의 신작으로 일찍이 주목 받은 작품이기도 하다.

영화는 ‘돌이킬 수 없는’ ‘엔터 더 보이드’ 등 감독의 이전 작품보다 한층 더 과감해진 연출과 함께 파격적인 에로티시즘, 황홀한 미장센이 더해져 화제를 모았다. 특히 열정과 설렘, 환희, 질투, 후회로 가득했던 연인의 사랑을 감각적 대사와 음악, 파격적 정사 장면으로 가감 없이 담아내 ‘칸 영화제’에서 첫 공개된 후 전 세계적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바 있다

끊임없는 논란 속에서도 높은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이미 칸을 비롯한 유수의 영화제에서 수차례 노미네이트 및 수상 경력이 있는 가스파 노에 감독. 그는 ‘러브’를 통해 일반 로맨스 영화에서는 담을 수 없는 솔직하고 도발적인 장면들로 사랑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먼저 좁은 욕조에서 마치 한 몸처럼 몸을 포갠 채 껴안고 있는 연인의 이미지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설렘, 환희, 질투, 황홀, 절망, 후회...사랑에 관한 모든 감각이 깨어난다’라는 문구가 더해져 영화에서 펼쳐지는 ‘서로가 서로에게 가장 완벽했던 연인의 사랑 이야기’가 전할 흥분과 전율을 예상하게 한다.

한편, 영화 ‘러브’는 11월2일 개봉 예정이다.(사진제공: 판씨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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