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꾼’ 유지태, “앞으로 여배우로서 성장하는 나나 모습 보고 싶다”

2017-10-11 12:19:01

[임현주 기자 / 사진 조희선 기자] 유지태와 나나가 다시 조우한 소감을 전했다.

10월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영화 ‘꾼(감독 장창원)’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배우 현빈, 유지태, 배성우, 박성웅, 나나, 안세하, 장창원 감독이 참석했다.

2016년 드라마 ‘굿와이프’ 이후 이번 영화를 통해 유지태와 나나가 다시 만났다. 이에 유지태는 “제가 드라마를 하고 나서 나나 씨에 대한 평판이 굉장히 높았기 때문에 함께 한다는 소식에 좋았다. 항상 선배들을 잘 섬기고 따르려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앞으로도 여배우로서 성장하는 모습 보고 싶다”며 애정 어린 칭찬을 전했다.

이어 나나는 “‘굿와이프’에서 선배님과 찍은 장면이 많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이번 영화를 통해 만나서 굉장히 반갑다. 현장에서 ‘잘 될거야 힘내’라면서 항상 응원을 해주시고 깊은 배려에 정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꾼’은 희대의 사기꾼을 잡기위해 뭉친 사기꾼들의 예측불가 팀플레이를 다룬 범죄오락 영화다.

한편, 각양각색 매력을 지닌 꾼들의 신선한 조합과 이들이 펼치는 반전이 돋보이는 영화 ‘꾼’은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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