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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잡는다’ 백윤식 스틸컷 공개...30년간 동네 지킨 터줏대감

2017-10-16 14:16:18

[연예팀] ‘반드시 잡는다’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10월16일 영화 ‘반드시 잡는다(감독 김홍선)’의 배급사 NEW 측은 다음의 소식을 영화 팬들에게 전달했다. “미제 사건 추적 스릴러 ‘반드시 잡는다’에서 아리동의 터줏대감 심덕수로 변신한 배우 백윤식의 카리스마 넘치는 스틸컷이 공개됐다.”

‘반드시 잡는다’는 30년 전 미제 사건과 동일한 수법의 살인이 또 다시 시작되자 동네를 잘 아는 터줏대감과 사건을 잘 아는 전직 형사가 촉과 감으로 범인을 쫓는 미제 사건 추적 스릴러.

그간 ‘범죄의 재구성’ 김 선생, ‘싸움의 기술’ 오판수, ‘타짜’의 평경장, ‘관상’의 김종서, ‘내부자들’의 이강희 등 출연작마다 독보적 연기와 스타일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창조해오고 있는 백윤식은 ‘반드시 잡는다’에서 심덕수 역을 맡아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심덕수는 30년 전 미제 사건과 동일한 수법의 사건이 다시 시작되는 동네 아리동에서 한평생을 살아온 인물로, 동네 구석구석을 완전히 꿰고 있는 터줏대감이자 뛰어난 열쇠공이다.

평소 꼬장꼬장한 성격의 건물주로 아리동의 스크루지로 통하는 그이지만, 속마음은 따뜻한 츤데레의 정석이기도. 그는 30년 전 미제 사건의 범인을 끈질기게 쫓아온 전직 형사 박평달(성동일)과 역대급 베테랑 콤비를 이루어 함께 범인을 쫓게 된다.

공개된 스틸컷은 꼬장꼬장한 심덕수 성격을 보여주듯 부릅뜬 눈매로 누군가를 가리키고 있는 모습과 어딘가로 출발하기 전 결심에 찬 모습을 담고 있다. 백윤식은 또 한 번 완벽 변신을 예고하고 있어 그가 선보일 새로운 모습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인다.

한편, 영화 ‘반드시 잡는다’는 11월 말 개봉 예정이다.(사진제공: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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