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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주 베스트셀러 원작 ‘원더’ 티저 공개...토르를 이긴 헬멧

2017-12-01 11:27:21

[연예팀] ‘원더’가 극장가에 찾아온다.

12월1일 영화 ‘원더(감독 스티븐 크보스키)’의 배급사 CGV아트하우스 측은 다음의 소식을 영화 팬들에게 알렸다. “뉴욕타임즈 118주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둔 영화 ‘원더’가 2018년 1월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사랑스럽고 감각적인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원더’는 헬멧 속에 자신을 숨겼던 아이 어기 풀먼(제이콥 트렘블레이)이 처음 만나는 세상의 편견에 맞서며 진짜 자신을 마주하는 용기를 전하는 감동 드라마.

‘원더’는 11월17일 북미 개봉 후 영화 ‘토르: 라그나르크’를 이기고 ‘저스티스 리그’의 상승세를 위협하는 등 슈퍼 히어로를 이긴 작품으로 주목받으며, 줄곧 박스오피스 선두권을 유지하는 가운데 장기 흥행 레이스를 펼치고 있는 화제작이다. 특히, 개봉 후 실관람객들의 평점을 토대로 매겨지는 시네마 스코어에서 최고점인 A+를 받은 데 이어, 평단과 관객의 만장일치 찬사 속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역시 역주행의 기염을 토하고 있다.

1월 국내 개봉을 기다리는 예비 관객들의 기대 속에 전격 공개된 ‘원더’의 티저 포스터는 티 없이 맑은 감각적인 블루톤과 헬멧을 쓰고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낯설지만 사랑스러운 주인공 어기 풀먼의 캐릭터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는다.

여기에 ‘안녕, 내가 누군지 궁금해?’라는 카피는 얼굴을 드러내지 않고 헬멧 속에 자신을 숨긴 사랑스러운 주인공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불러 모은다.


티저 예고편은 줄곧 헬멧을 쓰고 있는 소년의 모습과 싱그러운 느낌의 청록빛 배경이 한데 어우러져 보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특히, 이번 영화에서 엄마를 연기하는 배우 줄리아 로버츠는 헬멧 소년을 향해 “넌 못생기지 않았어. 네게 관심있는 사람은 알게 될 거야”라는 대사로 어기 풀먼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모으는 동시에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

한편, 슈퍼 히어로를 이기며 북미 극장가를 뒤흔들고 있는 영화 ‘원더’는 1월 중 개봉 예정이다.(사진제공: CGV아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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