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 메인포스터가 공개됐다.
배우 이진욱과 고현정의 스크린 첫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감독 이광국)’이 두 배우의 경쾌한 미소를 담은 캐릭터 포스터에 이어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의 메인 포스터는 극 중 오래 전 연인이었던 경유와 유정이 우연히 다시 만나게 되는 순간의 모습을 담았다.
특히 놀라우면서도 반가운 재회를 한 두 배우의 눈빛과 ‘헤어졌다 다시 만났다’라는 문구는 각자 다른 모습으로 우연히 다시 만난 이들 앞에 앞으로 어떤 일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한 때 소설가를 꿈꿨으나 대리 운전기사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안 풀리는 남자’ 경유와 주목받는 소설가이지만 새로운 글을 쓰는 일이 쉽지 않은 ‘안 써지는 여자’ 유정의 만남. 겨울의 마지막 손님처럼 도착한 메인 포스터 속 이진욱과 고현정의 모습은 올 봄,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을 통해 두 배우가 보여줄 색다른 연기 앙상블을 기대하게 한다.
한편, 지난 부산국제영화제를 시작으로 로테르담국제영화제, 브졸국제아시아영화제 등 해외 유수영화제의 호평을 받으며 개봉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은 3월 스크린을 통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사진제공: 그린나래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