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엄지원 ‘아이 캔 스피크’ 화면 해설 “배리어 프리가 기쁨이 되길”

2018-02-27 17:15:51

[연예팀] 엄지원이 목소리로 응원한다.

2월27일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측은 “영화 ‘아이 캔 스피크’가 김현석 감독이 참여하고 배우 엄지원이 화면 해설하는 배리어 프리 버전으로 제작된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는 8일 김현석 감독과 배우 엄지원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 캔 스피크’ 배리어 프리 버전 제작을 위한 화면 해설 녹음을 진행했다.

김현석 감독은 “뜻 깊은 작업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 더 많은 영화가 배리어 프리 버전으로 만들어지길 희망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영화 ‘술이 깨면 집에 가자’ 화면 해설에 이어 두 번째 해설에 참여한 엄지원은 “2017년 가장 좋아한 영화 ‘아이 캔 스피크’ 화면 해설을 할 수 있어 의미 있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배리어 프리 영화를 통해 기쁨과 위로,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길 바라고 응원한다”라고 전했다.


배우 나문희, 이제훈 주연의 ‘아이 캔 스피크’는 ‘민원왕’ 옥분이 9급 공무원 민재에게 영어를 배우며 겪는 이야기를 웃음과 감동으로 표현한 영화. 평단으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한편, 엄지원 목소리로 제작되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아이 캔 스피크’ 배리어 프리 버전은 후반 작업 과정을 거쳐 공개될 예정이다.(사진제공: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