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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13개 부문 노미네이트 ‘셰이프 오브 워터’ 20만 관객 돌파

2018-02-27 17:38:16

[연예팀] 물에는 모양이 없다. 그것이 물이다.

2월27일 영화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감독 기예르모 델 토로/이하 셰이프 오브 워터)’의 배급사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측은 다음의 소식을 영화 팬들에게 전했다. “‘제90회 아카데미’ 작품상을 비롯하여 감독상, 각본상,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음악상 등 13개 부문 최다 노미네이트에 올라 화제가 되고 있는 ‘셰이프 오브 워터’가 개봉 6일째 20만 관객을 돌파, 거침없는 흥행 질주를 이어가며 최고의 화제작다운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 최고의 걸작으로 손꼽히는 ‘셰이프 오브 워터’가 개봉 6일째인 금일(27일) 2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오후 4시 50분 기준 ‘셰이프 오브 워터’는 누적 관객수 20만 3754명을 동원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20만 돌파 기록은 주연 샐리 호킨스의 인생 열연이 돋보인 영화 ‘내 사랑’의 18일을 뛰어 넘는 빠른 속도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또한, 개봉 당일보다 개봉 5일차 관객수가 더욱 증가하며 박스오피스 3위로 올라섰다는 후문. 쟁쟁한 국내외 경쟁작들을 모두 제치고 높은 좌석 점유율을 기록해 장기 흥행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평가다.

한편, 전 세계가 사랑에 빠진 영화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사진제공: 이십세기폭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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