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목격자’ 8월15일 개봉 확정...메인 포스터 2종 공개

2018-07-11 12:00:22

[연예팀] 영화 ‘목격자’가 개봉일을 공개했다.

올 여름, ‘숨바꼭질’을 이을 단 하나의 스릴러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목격자’(감독 조규장)가 8월15일로 개봉을 확정 짓고 영화의 두 주인공인 이성민과 아파트의 비주얼을 담은 메인 포스터 2종을 전격 공개했다.

‘목격자’는 아파트 한복판에서 벌어진 살인을 목격한 순간, 범인의 다음 타겟이 되어버린 목격자와 범인 사이의 충격적 추격 스릴러.

이번에 공개된 시선 강탈 메인 포스터 2종은 대한민국의 일상적인 주거지 아파트를 서늘한 톤으로 담아내며 보는 것만으로도 무더위를 날려버리는 충격적 추격 스릴러의 면모를 과시한다.

먼저 살인 사건이 일어난 그 날 밤 아파트의 전경을 담은 포스터는 익숙한 아파트 건물에 불이 켜진 단 하나의 집, 그 불빛 사이로 보이는 사람의 실루엣을 통해 누군가 사건을 목격했음을 예측하게 한다.

여기에 “살인자와 눈이 마주쳤다”라는 강렬한 카피가 더해져 익숙한 공간에서 충격적인 사건을 본 목격자의 상황을 간접적으로 느끼게 하며, 영화가 선사할 극강의 긴장감을 예상케 한다.

또한, 아파트 복도에서 불안한 표정으로 무언가를 쳐다보고 있는 상훈(이성민)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는 “나는 살인을 봤고, 살인자는 나를 봤다”라는 소름 끼치는 카피가 더해져 그의 심리적 긴장을 짐작케 하며, 보는 이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든다.

더불어 묘한 서늘함을 주는 포스터의 차가운 색감은 가장 안전해야 할 집이 가장 두려운 공간으로 바뀌게 되는 영화의 긴장감을 고스란히 전한다. “8월 15일, 단 1초도 멈출 수 없는 추격이 시작된다”라는 카피는 목격자 상훈과 범인의 숨 쉴 틈 없는 추격전에 대한 기대를 상승시킨다.

한편, 보는 것만으로도 시선을 뺏는 메인 포스터 2종을 공개하며 여름 극장가의 흥행 복병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한 올 여름 최고의 추격 스릴러 영화 ‘목격자’는 8월15일 관객들을 찾아온다.(사진제공: NEW)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