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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 게 섰거라, ‘맘마미아!2’ 예매율 1% 차이로 따라잡아

2018-08-07 11:43:18

[연예팀] ‘맘마미아!2’ 인기가 거세다.

2018년 여름 각광받고 있는 단 하나의 서머 무비 ‘맘마미아!2(감독 올 파커)’가 8월 극장가 판도를 바꿀 신흥 흥행 다크호스로 주목되고 있다.

영진위 통합전산망(8월7일 오전 10시 기준)에 따르면 ‘맘마미아!2’는 개봉을 하루 앞두고 영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을 제치며 외화 예매율 1위에 올랐을 뿐 아니라, 한국 영화 빅4 중 하나인 ‘공작’과 1%의 근소한 차이로 예매량을 좁히고 있다.

특히, 이미 뮤지컬 영화 흥행작 ‘미녀와 야수’(2017)와 ‘라라랜드’(2016)의 사전 예매량을 가뿐히 넘으며 뮤지컬 영화 역대급 예매량을 기록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배경에는 전편 ‘맘마미아!’가 2008년 9월3일 개봉 이후 연말인 12월까지 무려 100일 이상 박스오피스 10위권을 꾸준히 유지하며, 누적 관객수 457만 8239명을 모은 게 있다.

더불어 ‘맘마미아!’(2008)는 대한민국이 전 세계 흥행 톱(TOP) 5에 자리한 만큼 이번 작품 역시 대한민국 흥행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된다. 특히 ‘맘마미아!2’는 전작 보다 빠른 흥행 속도로 전 세계에서 2억 3천만 불 이상 수익을 기록, 롱런 흥행을 하고 있기에 8일 개봉하는 대한민국 역시 전편을 뛰어넘는 흥행 오프닝 기록을 세울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영화 ‘맘마미아!2’는 엄마의 모든 것이 담긴 호텔 재개장 파티를 앞두고 특별한 손님들을 초대한 소피(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엄마 도나(메릴 스트립)의 찬란했던 추억과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 웃음과 감동의 뮤지컬 영화. 8월8일 개봉 예정.(사진제공: UPI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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