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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타인’ 유해진, “‘럭키’ 뛰어넘는 영화? 고급스러운 웃음 있어”

2018-10-04 20:42:28

[김영재 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유해진이 고급스러움을 언급했다.

10월4일 오전 서울시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완벽한 타인(감독 이재규)’ 제작보고회가 개최돼 이재규 감독, 유해진, 조진웅, 이서진, 염정아, 김지수, 송하윤, 윤경호가 참석했다.

유해진은 코미디 영화 ‘럭키’로 약 700만 명을 극장으로 모았던 바 있다. ‘완벽한 타인’은 핸드폰으로 오는 연락을 강제로 공개해야 하는 게임 때문에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 그는 ‘완벽한 타인’으로 ‘럭키’를 뛰어넘을 수 있겠냐는 질문에 “게임을 통해서 밝혀지는 상황이 너무 재밌다”며, “억지가 아닌 상황이 밝혀지면서 나오는 웃음이, 내가 생각하기엔 고급스러운 웃음이 많이 나올 거 같다”고 답했다.

이어 배우는 “40년 지기 친구들이, 더군다나 친구들끼리만 하는 게 아니라 커플들끼리 와서 게임을 한다. 친구들끼리도 사실 어려운 게임”이라며, “관계가 너무 잘 그려져 있고, 너무 재밌는 것이 많아서 작품을 선택했다”고 출연 이유를 알렸다.

한편, 영화 ‘완벽한 타인’은 10월31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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