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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키즈’ 도경수, “탭댄스 열심히 준비...엑소 춤과 달라”

2018-11-12 12:09:23

[임현주 기자/ 사진 백수연 기자] 도경수가 촬영 소감을 밝혔다.

11월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SMTOWN 코엑스 아티움에서 영화 ‘스윙키즈(감독 강형철)’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강형철 감독을 비롯해 배우 도경수, 박혜수, 오정세가 참석했다.

이날 도경수는 “탭탠스 준비를 가장 많이 했다. 가수로 춤을 추는 것과는 다른 것이었다. 진짜 준비를 많이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힘든 점도 있지만 탭댄스가 너무 재미있었다. 즐기면서 했던 것 같다. 북한말은 굉장히 낯설었다. 많이 들을 수 있는 게 아니니까. 하지만 선생님이 잘 알려주셔서 편하게 촬영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촬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스윙키즈’는 1951년 거제 포로수용소에서 오직 춤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오합지졸 댄스단 스윙키즈의 탄생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12월19일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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