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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왕’ 우민호 감독, “청불? 세게 찍어야겠다는 생각해본 적 없어”

2018-12-14 17:58:27

[임현주 기자 / 사진 백수연 기자] 우민호 감독이 관람등급에 대해 언급했다.

12월14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마약왕(감독 우민호)’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우민호 감독을 비롯해 배우 송강호, 조정석, 배두나, 김대명, 김소진이 참석했다.

이날 우민호 감독은 “마약을 전면으로 내세우는 영화기 때문에 처음부터 청불(청소년관람불가)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청불이라고 해서 세게 찍어야겠다는 생각은 해본 적이 없다. 현장에서 흘러가는 대로 배우들이 연기하는 대로 담았다”고 설명했다.

‘마약왕’은 마약도 수출하면 애국이 되던 1970년대, 근본 없는 밀수꾼이 전설의 마약왕이 된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한편, 영화 ‘마약왕’은 12월19일 전격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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