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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인’ 정우성, “김향기, 영감 주는 좋은 동료 배우”

2019-01-10 14:13:40

[임현주 기자 / 사진 백수연 기자] 김향기가 극찬을 받았다.

1월10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증인(감독 이한)’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이한 감독을 비롯해 배우 정우성과 김향기가 참석했다.

이날 이한 감독은 “천재인줄 알았는데 남다른 노력을 하더라”며 김향기를 칭찬했다. 더불어 정우성은 “김향기라는 배우가 갖고 있는 순수함이 순호라는 인물을 연기하는데 큰 영감을 줬다. 좋은 동료 배우다. 김향기는 온전히 지우를 보여준다. 의심할 필요가 없다. 그대로 교감을 하면 된다”고 극찬했다.

‘증인’은 유력한 살인 용의자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변호사 순호(정우성)가 사건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 지우(김향기)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한편, 영화 ‘증인’은 2월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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