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증인’ 정우성, “요즘 우리에게 따뜻함이 필요하다”

2019-01-10 14:14:59

[임현주 기자 / 사진 백수연 기자] 김향기가 극찬을 받았다.

1월10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증인(감독 이한)’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이한 감독을 비롯해 배우 정우성과 김향기가 참석했다.

이날 정우성은 “지난 몇 년간 센 영화들, 센 캐릭터를 하다 보니 ‘증인’ 시나리오를 처음 받았을 때 치유 받는 느낌이 들었다. 따뜻함이 요즘 우리에게 다 필요한 것 같다. 치유 받으며 쉴 수 있는 영화다. 따뜻함을 전해줄 수 있는 영화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증인’은 유력한 살인 용의자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변호사 순호(정우성)가 사건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 지우(김향기)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한편, 영화 ‘증인’은 2월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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