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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이병헌 감독, “속편? 관객들의 반응보고 작업할 것”

2019-01-10 17:09:56

[임현주 기자 / 사진 백수연 기자] 이병헌 감독이 속편 계획을 밝혔다.

1월10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극한직업(감독 이병헌)’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이병헌 감독을 비롯해 배우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병헌 감독은 “익숙한 것들을 조금씩 비틀어서 재밌게 작업해보자 했다. 속편은 관객들의 반응을 우선 봐야할 것 같다. 사실 배세영 작가가 써준 초안에는 엔딩부분에 피자 반죽을 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과하다고 생각해 수정했다. 하지만 관객들이 뜨거운 반응을 주신다면 당연히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 창업한 마약치킨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수사극이다.

한편, 영화 ‘극한직업’은 1월23일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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