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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수x박소담 반려견과 찰칵, “유기견에 관심은 많았지만..”

2019-01-15 17:18:45

[연예팀] 도경수, 박소담 화보가 공개됐다.

일반 관객을 대상으로 한 시사를 통해 “어른이들을 위한 힐링 애니메이션”이라는 남녀노소 만장일치 호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언더독(감독 오성윤, 이춘백)>이 개봉을 앞두고, 배우 도경수와 박소담이 실제 키우고 있는 반려견 ‘먹물이’ ‘봉숙이’와 함께한 퍼스트룩 2019년 1월호 커버와 화보를 공개했다.

<언더독>은 하루아침에 운명이 바뀐 강아지 ‘뭉치’가 개성 강한 거리의 견공들과 함께 진정한 자유를 찾아 떠나는 위대한 모험을 담은 작품.

지난 2011년 개봉해 한국 애니메이션에 큰 획을 그은 바 있는 <마당을 나온 암탉> 오성윤, 이춘백 감독의 8년 만의 차기작이자,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배우들의 목소리 연기, 따뜻한 그림체 등이 눈길을 끈다.

이번에 공개된 화보는 먼저, 하루아침에 운명이 바뀐 ‘뭉치’ 역의 배우 도경수와 반려견 ‘먹물이’의 다정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클래식한 분위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크한 표정으로 분위기를 압도하는 도경수에게 폭 안긴 ‘먹물이’의 모습은 사랑스러움을 배가시킨다.

이어, 네온 컬러를 포인트로 발랄함을 더한 배우 박소담 역시 <언더독> 속 카리스마 넘치는 걸크러쉬 들개 ‘밤이’의 모습과는 다른 분위기를 불러 모아 이목을 집중시키는 동시에, 반려견 ‘봉숙이’와 함께 환한 미소를 전해 보는 이들에게 흐뭇한 미소를 짓게 만든다.

여기에 이번 화보는 “그동안 유기견에 대해 관심은 많았지만 스스로 무언가 실천한 게 없었다. 그런데 시나리오를 읽고 메시지가 묵직하게 다가와서 내 목소리로나마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참여하게 되었다”며 <언더독>에 참여하게 된 이유를 전한 배우 박소담과 도경수의 진정성 가득한 목소리 연기에 대한 인터뷰까지 수록되어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을 한껏 증폭시킨다.

한편, 인터뷰는 1월17일 발행되는 퍼스트룩 1월호와 퍼스트룩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영화는 1월16일 개봉.(사진제공: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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