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주 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이하늬는 조진웅을 향해 존경심을 비췄다.
10월1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영화 ‘블랙머니(감독 정지영)’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정지영 감독을 비롯해 배우 조진웅, 이하늬가 참석했다.
이에 조진웅은 “(이)하늬 씨 역시 열정이 대단하다. 만날 때마다 잔소리가 어마어마하다. 덕분에 담배까지 끊었다. 그랬더니 이젠 ‘영어를 배워라’ ‘술을 줄여라’ 등 잔소리가 줄지 않더라”고 덧붙였다.
‘블랙머니’는 수사를 위해서라면 거침없이 막 가는 양민혁 검사(조진웅)가 자신이 조사를 담당한 피의자의 자살로 인해 곤경에 처하게 되고, 누명을 벗기 위해 사건의 내막을 파헤치다 거대한 금융 비리의 실체와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한편, 영화 ‘블랙머니’는 11월13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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