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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생 김지영’으로 갖는 공감의 미덕...’조커’ 제치고 예매율 1위

2019-10-21 09:34:16

[연예팀] 올 가을, 평범하지만 특별한 이야기로 관객들의 마음에 다가갈 영화 <82년생 김지영(감독 김도영)>이 개봉을 이틀 앞두고 금일(21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전체 예매율 1위에 올랐다.

<82년생 김지영>은 1982년 태어나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김지영’(정유미)의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누적 판매 100만 부를 돌파한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시사회 이후 언론과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이끌고 있는 영화 <82년생 김지영>이 개봉 이틀 전인 금일 오전 7시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실시간 예매율 37.3%를 기록하며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이는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순항 중인 <조커>를 비롯 다양한 경쟁작들을 모두 제친 것으로 가을 극장가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일 <82년생 김지영>의 새로운 흥행 열풍을 기대케 한다.

예매율 1위에 오른 <82년생 김지영>은 시사회 이후 쏟아지는 호평 속 입소문 열기에 힘을 더하고 있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평범한 30대 ‘지영’과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폭넓은 세대에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스토리부터 정유미, 공유를 비롯한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까지 영화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23일 개봉.(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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