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주 기자 / 사진 백수연 기자] 이영애가 영화 ‘나를 찾아줘’는 운명같은 작품이라고 전했다.
11월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영화 ‘나를 찾아줘(감독 김승우)’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김승우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영애, 유재명이 참석했다.
이어 “늦게 결혼을 해 가족을 이루고 엄마가 되었기 때문에 사실 그것에 집중하느라 오랜 시간이 지난 지 몰랐다. 2~30대에는 배우로서 완전히 저에게만 집중했었는데 이후에는 오로지 가족에게 집중하고 있었다. 그런 집중이 이런 좋은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자양분이었던 것 같다. 이 또한 운명인 것 같다”고 전했다.
‘나를 찾아줘’는 6년 전 실종된 아들을 봤다는 연락을 받은 정연(이영애)이 낯선 곳, 낯선 이들 속에서 아이를 찾아 나서며 시작되는 스릴러물이다.
한편, 영화 ‘나를 찾아줘’는 11월27일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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