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1월 개봉 확정한 영화 <남산의 부장들>의 인터내셔널 포스터가 해외 유력 매체에 먼저 공개 되어 화제를 모으는 중이다. 해외에서 먼저 알아본 <남산의 부장들> 인터내셔널 포스터 2종을 공개한다.
6일(금) 해외 유력 매체 버라이어티는 국내 1월 개봉을 확정한 영화 <남산의 부장들(감독 우민호)>의 인터내셔널 포스터를 공개했다. 전 세계가 주목하는 기대작임을 입증한 <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제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이병헌)이 대한민국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 전 40일 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공개된 인터내셔널 포스터에는 <남산의 부장들>의 영문 제목인 ‘The Man Standing Next’와 “Why He Pulled The Trigger”라는 문구가 올라갔다. 권력의 2인자였던 김규평을 뜻하는 영문 제목과 그가 왜 10월 26일 대통령을 향해 방아쇠를 당겼는지 질문하는 카피가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일으킨다. 김규평 역의 이병헌은 도청 시 사용하는 헤드폰을 착용한 모습, 암살 직전 총을 장전 중인 표정을 담은 이미지로 전 세계 관객들의 눈을 사로 잡았다.
영화 <남산의 부장들>은 52만 부가 판매된 동명의 논픽션 베스트셀러 원작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1960-1970년대 근현대사 중 가장 드라마틱한 순간으로 꼽히는 1979년 10월26일 대통령 암살사건의 현장과 그 이전 40일 간의 흔적을 담담하게 좇는다.
1월 개봉.(사진: 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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