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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란부터 장동주까지...‘정직한 후보’, 미공개 사진만 봐도 웃겨

2020-02-20 14:21:16

[연예팀] ‘정직한 후보’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

코미디 영화 ‘정직한 후보(감독 장유정)’가 흥행 기념 비하인드 스틸컷을 대방출했다. ‘정직한 후보’는 거짓말이 제일 쉬운 3선 국회의원 ‘주상숙’(라미란)이 선거를 앞둔 어느 날 하루아침에 거짓말을 못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라미란, 김무열, 윤경호, 장동주의 개성 넘치는 매력이 눈에 띈다. 첫 번째로 대한민국 넘버원 뻥쟁이에서 하루아침에 ‘진실의 주둥이’를 얻게 된 3선 국회의원 ‘주상숙’이 사무실에서 헤어와 메이크업을 준비하는 스틸은 선거 유세를 나가기 전, 4선의 품격을 유지하기 위해 준비하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이 돋보인다.

여기에 자동차 문을 열고 활짝 웃고 있는 김무열의 스틸은 촬영 현장의 유쾌하고 즐거운 분위기는 물론이고, 열정부자 보좌관 ‘박희철’ 역으로 필모 사상 가장 웃긴 캐릭터를 소화한 그의 코믹한 면모를 엿볼 수 있다.

물에 빠졌다가 나온 상태에서 머리에 수건을 두르고 웃음을 터뜨리고 있는 배우 윤경호의 사진은 보는 것만으로도 같이 웃음이 나온다. 그는 ‘정직한 후보’에서 ‘주상숙’의 외조 전문 허세 남편으로 대활약을 펼쳤다.

자유로운 영혼을 지닌 아들 ‘봉은호’ 역으로 열연한 장동주의 선거 유세 장면 스틸은 그가 영화 속에서 선보일 춤과 노래 등 다양한 끼를 예고한다.

절찬 상영 중.(사진제공: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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