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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고딕 호러 ‘더 터닝’, 4월 개봉 확정·메인 포스터 공개

2020-03-03 19:19:44

[연예팀] ‘더 터닝’이 4월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더 터닝(감독 플로리아 시지스몬디)’은 가정교사 케이트(맥켄지 데이비스)가 어느 날 갑자기 대저택의 마지막 주인이 된 플로라(브루클린 프린스)와 마일스(핀 울프하드)를 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먼저 ‘툴리’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 바 있는 맥켄지 데이비스가 두 아이의 가정교사 케이트를 연기해 점점 혼란에 빠지는 인물의 심리를 리얼하게 표현, 관객들을 영화 속에 빠져들게 할 예정이다.

대저택의 마지막 주인인 마일스 역에는 ‘기묘한 이야기’ ‘그것’ 속 특유의 마스크와 분위기로 호러 프린스에 등극한 할리우드 대세 핀 울프하드가 맡아 열연을 선보인다. 대저택을 나가본 적 없는 아이이자 마일스의 7살 난 동생 플로라 역에는 ‘플로리다 프로젝트’로 제23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역대 최연소 아역상을 수상한 브루클린 프린스가 캐스팅되어 연기 앙상블로 영화의 완성도를 높인다.

또한, 고전 소설 ‘나사의 회전’을 비주얼로 스크린에 구현한 플로리아 시지스몬디 감독은 GUCCI, MAC과 같은 세계적인 유명 브랜드 광고는 물론, 두아 리파, 데이빗 보위, 마릴린 맨슨, 케이티 페리, 리한나 등 할리우드 최고 아티스트들에게 선택된 원픽 감독의 명성을 ‘더 터닝’을 통해 톡톡히 보여줄 전망이다.

4월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더 터닝’의 메인 포스터는 대저택의 마지막 주인 마일스와 플로라의 감정을 알 수 없는 차가운 표정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여기에 대저택을 찾아온 가정교사 케이트를 향하는 듯한 카피 “매일 밤 들려오는 목소리, 나쁜 꿈 꿨어요?”는 두 아이의 정체에 대한 호기심을 상승시키는 것은 물론, 저택 안에서 벌어질 케이트의 운명을 암시하며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미스터리 고딕 호러 영화 ‘더 터닝’은 4월 개봉 예정이다.(사진제공: 스마일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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