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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저택서 봉변 당하는 가정교사...‘더 터닝’, ‘컨저링’보다 무서울까?

2020-03-05 19:01:43

[연예팀] ‘더 터닝’ 론칭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화 ‘컨저링’ ‘그것’의 공포 전문 제작진이 공포 바이블 헨리 제임스의 ‘나사의 회전’을 2020년 새롭게 재해석한 영화 ‘더 터닝(감독 플로리아 시지스몬디)’이 극한의 공포를 자랑하는 론칭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더 터닝’은 가정교사 ‘케이트’가 어느 날 갑자기 대저택의 마지막 주인이 된 ‘플로라’와 ‘마일스’를 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귀에 꽂히는 사운드와 함께 창문에 비친 알 수 없는 형체, 공포에 압도된 눈동자, 스스로 고개를 돌리는 소름 끼치는 마네킹 등 시작부터 휘몰아치는 형용할 수 없는 공포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대저택의 마지막 주인 ‘마일스’와 ‘플로라’의 새로운 가정교사로 오게 된 ‘케이트’는 아이들을 만난 첫날부터 정체불명의 악몽에 시달린다. 그때마다 잇따르는 ‘마일스’와 ‘플로라’의 “나쁜 꿈 꿨어요?”라는 대사는 두 아이의 걱정 어린 마음 이면에 숨겨진 또 다른 실체를 궁금케 하며 호기심을 더한다는 평.

공포에 압도된 표정으로 대저택을 헤매는 ‘케이트’의 모습과 붉은색의 강렬한 카피 “아이들을 만난 순간 끝없는 악몽이 시작된다”는 대저택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과 악몽이 두 아이와 어떤 연관이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세계적인 팝스타와 명품 브랜드 광고로 최고의 비주얼리스트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플로리아 시지스몬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여기에 영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를 통해 걸크러시 매력을 선보인 맥켄지 데이비스가 합세해 할리우드 대세 배우의 호러 연기를 만날 수 있다.

4월 개봉.(사진제공: 스마일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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