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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터닝’, 대저택의 마지막 주인 모션 포스터 2종 공개

2020-03-12 17:06:33

[연예팀] ‘더 터닝’이 소름 돋는 존재감이 돋보이는 모션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영화 ‘더 터닝(감독 플로리아 시지스몬디)’은 가정교사 케이트(맥켄지 데이비스)가 어느 날 갑자기 대저택의 마지막 주인이 된 플로라(브루클린 프린스)와 마일스(핀 울프하드)를 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모션 포스터 속에는 소름 끼치는 사운드와 함께 대저택의 마지막 주인 마일스와 플로라의 감정을 알 수 없는 차가운 표정이 담겨있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간담을 서늘하게 만든다.

특히 얼굴에 그늘을 드리운 채 칠흑 같은 시선으로 보는 이를 압도하는 마일스의 모습은 기묘한 분위기를 풍기며 미스터리한 공포심을 자극한다. 고풍스러운 침대에 앉아 시선을 응시하고 있는 플로라의 모습이 담긴 모션 포스터는 ‘더 터닝’이 가진 고딕 호러의 분위기를 그대로 전달한다.

또 마일스와 플로라의 독보적인 존재감 위로 “나쁜 꿈 꿨어요?” “선생님도 떠날 건가요?”라는 카피는 새로운 가정교사 케이트가 저택에서 겪게 될 공포와 혼란을 예감하게 하고, 아이들의 정체와 대저택이 가지고 있는 비밀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영화 ‘더 터닝’은 4월 개봉 예정이다.(사진제공: 스마일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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