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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현과 타일러가 추천하는 ‘다크 워터스’...“실화 바탕 고발극”

2020-03-12 17:09:35

[연예팀] 윤도현과 타일러 라쉬가 ‘다크 워터스’를 추천했다.

영화 ‘다크 워터스(감독 토드 헤인즈)’는 인류의 99%를 독성 물질 중독에 빠뜨린 미국 듀폰의 독성 폐기물질 유출을 폭로하며 전 세계를 뒤흔든 충격 고발 실화.

특히 대한민국 대표 에코브리티 윤도현과 타일러 라쉬가 작품에 대한 뜨거운 공감과 함께 관람을 강력 추천해 눈길을 끈다.

먼저, 윤도현은 “우리가 스스로 이 땅을 얼마나 처참하게 망가뜨리는지 실화를 바탕으로 보여준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 영화는 일분 일초도 지루할 틈이 없었다. 감정이 영화를 보는 내내 정신없이 흔들렸다”며 공분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전 세계자연보호기금 홍보대사로 활동한 바 있는 타일러 라쉬는 “우리가 사용하는 화학물질이 독성물질일 수 있다는 것을 알린다”며 여전히 각종 논란을 야기하고 있는 독성물질에 대한 경각심을 드러냈다. 또한, “요즘 시대에 잘 맞는 영화이다. 불의를 함께 이야기하고 용기를 내면 문제를 극복할 수 있다는 좋은 메시지를 담고 있다”며 한 사람의 용기 있는 행동이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절찬 상영 중.(사진출처: 윤도현 인스타그램, 타일러 라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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