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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터닝’ 브루클린 프린스, 천재 영화인의 압도적 연기

2020-03-13 12:23:28

[연예팀] 브루클린 프린스가 ‘더 터닝’에서 압도적 연기를 펼친다.

영화 ‘더 터닝(감독 플로리아 시지스몬디)’은 가정교사 케이트(맥켄지 데이비스)가 어느 날 갑자기 대저택의 마지막 주인이 된 플로라(브루클린 프린스)와 마일스(핀 울프하드)를 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브루클린 프린스는 지난 2018년 ‘플로리다 프로젝트’에서 보여준 천재적인 연기로 제23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 최우수 아역상을 역대 최연소로 수상하며 전 세계 영화 팬들을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단편 영화 ‘컬러스’로 영화감독 데뷔까지 하며 천재 영화인의 면모를 톡톡히 보여줬다.

천부적인 재능으로 영화계의 주목을 받고있는 브루클린 프린스는 ‘더 터닝’에서 해맑은 미소 뒤에 비밀 숨기고 있는 플로라로 분해 극에 미묘한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브루클린 프린스는 “플로라는 수줍고 겁이 많지만 오빠 마일스 옆에서는 약간 악한 모습을 드러내는 매우 흥미로운 캐릭터”라며 캐릭터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플로리아 시지스몬디 감독은 “같은 대사도 전혀 다른 해석으로 풀어내 연기한다. 밝은 아이에서 으스스하고 기이한 아이 두 가지 모습을 가진 플로라의 모습을 잘 표현했다”며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양면성을 가진 플로라를 완벽하게 표현한 브루클린 프린스의 섬세한 연기력에 극찬을 보냈다.

극 중 플로라의 새로운 가정교사 케이트로 호흡을 맞춘 맥켄지 데이비스는 “브루클린 프린스의 연기는 나이를 잊게 만든다. 너무 뛰어나서 두려울 정도다”라고 전해 브루클린 프린스가 ‘더 터닝’에서 보여줄 소름 돋는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영화 ‘더 터닝’은 4월 개봉 예정이다.(사진제공: 스마일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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