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더 터닝’ 맥켄지 데이비스가 베라 파미가와 루피타 뇽을 잇는 차세대 호러퀸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영화 ‘더 터닝(감독 플로리아 시지스몬디)’은 가정교사 케이트(맥켄지 데이비스)가 어느 날 갑자기 대저택의 마지막 주인이 된 플로라(브루클린 프린스)와 마일스(핀 울프하드)를 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맥켄지 데이비스는 캐스팅 1순위였다. 다른 배우들에게는 시나리오를 보내지도 않았다”고 전하며 영화에 최적화된 캐스팅에 만족감을 보였다. 맥켄지 데이비스는 두 아이를 만나 공포의 중심에 서게 된 케이트의 심리를 미세한 눈빛과 몸짓으로 치밀하게 묘사, 보는 이들에게 케이트가 느끼는 극한의 공포를 리얼하게 전달하며 차세대 호러퀸의 면모를 톡톡히 보여줄 예정이다.
맥켄지 데이비스에 앞서 베라 파미가는 ‘컨저링’ 시리즈에서 로레인 워렌 역을 맡아 엑소시즘을 겪는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며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블랙 팬서’에서 나키아 역으로 얼굴을 알린 루피타 뇽은 호러 스릴러 ‘어스’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내뿜으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렇듯 호러 장르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인 여배우들에 이어 ‘더 터닝’을 통해 호러 퀸 자리에 도전장을 내민 맥켄지 데이비스가 보여줄 연기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진다.
한편, 영화 ‘더 터닝’은 4월2일 개봉 예정이다.(사진제공: 스마일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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