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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의 시간’, 공개까지 D-8...미공개 스틸컷만 봐도 긴장되네

2020-04-02 12:35:14

[연예팀] ‘사냥의 시간’ 미공개 스틸컷이 공개됐다.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 국에 공개되는 영화 ‘사냥의 시간(감독 윤성현)’은 새로운 인생을 위해 위험한 작전을 계획한 네 친구들과 이를 뒤쫓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이들의 숨 막히는 사냥의 시간을 담아낸 추격 스릴러다.

영화 ‘파수꾼’으로 제32회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 수상 및 평단의 만장일치 극찬을 받으며 독보적인 비주얼텔러로 자리 매김한 윤성현 감독의 신작으로, ‘파수꾼’에서 함께 작업한 이제훈, 박정민이 합류하고 충무로 대세 최우식, 안재홍, 박해수 등도 참여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고공행진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미공개 캐릭터 스틸컷은 정체불명 추격자에게 사냥감이 된 네 친구들의 숨막히는 긴장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한 차례 총격전이 지나간 엘리베이터 안에 있는 준석(이제훈)의 긴장된 표정은 친구들을 위험한 상황으로 끌어들인 그의 절망을 담아냈다. 언제 어디서 총알이 날아올지 모르는 위험 속에 몸을 숨기고 두려움에 떨고 있는 장호(안재홍), 준석의 무모한 계획을 걱정하면서도 적극적으로 도와온 기훈(최우식)이 다급하게 어디론가 내달리는 모습 역시 이들을 둘러싼 위협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어디론가 전화를 거는 상수(박정민)의 주위로 묘한 분위기가 그를 감싸고 있어 궁금증이 치솟는다.

윤성현 감독은 “또래 배우들이라 금방 친해졌고, 촬영에 들어가서도 서로 자연스러운 호흡으로 연기했다”고 밝혔다.

2020년 충무로를 이끌어가는 젊은 피 이제훈, 안재홍, 최우식, 박정민의 폭발적인 연기 시너지가 기대된다면? 넷플릭스를 켜자. 10일 공개.

(사진제공: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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