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야성의 부름’→‘콜 오브 와일드’...코로나19 지금에 꼭 필요한 영화

2020-04-23 15:56:54

[연예팀] ‘콜 오브 와일드’ 개봉일이 확정됐다. 5월14일.

세기의 명작으로 손꼽히는 잭 런던의 베스트셀러 ‘야성의 부름’을 스크린에 옮긴 영화 ‘콜 오브 와일드’가 5월14일 개봉을 확정해 눈길을 끈다.

베스트셀러 ‘야성의 부름’을 원작으로 할리우드의 대배우 해리슨 포드가 주연을 맡은 ‘콜 오브 와일드’는 캘리포니아 부유한 가정에서 길러지던 개 ‘벅’이 알래스카로 팔려가게 된 후, 광활한 대자연 속에서 약육강식의 세계를 경험하며 진정한 용기와 우정 그리고 야성의 본성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감동 어드벤처다.

100년 넘게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잭 런던의 베스트셀러 ‘야성의 부름’을 영화화하며 제작 전부터 일찍이 기대를 모았다. ‘야성의 부름’은 1903년 첫 출간 이후 총 47개 언어로 출간된 명작이다. 각본가이자 총괄 제작자 마이클 그린은 “‘야성의 부름’이 세기의 명작인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여러 측면에서 사람들에게 울림을 준다”며 원작이 가진 탄탄하고 감동적인 스토리에 깊은 신뢰를 보였다.

크리스 샌더스 감독은 “‘벅’은 힘겨운 상황이 닥칠 때마다 쓰러지기보다는 계속 앞으로 달려가며 자신이 진정으로 있을 곳을 찾는다”며, “미처 알지 못한 자신의 강인함을 발견하게 되는 캐릭터의 이야기”라고 전했다.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용기를 찾아가는 ‘벅’의 이야기는 코로나19에 신음하고 있는 지금 우리에게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며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

5월14일 개봉.

(사진제공: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