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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첫 상업 영화 ‘드림’ 크랭크인...“그만큼 설렘과 책임감 갖고 찍을 것”

2020-05-08 11:32:42

[연예팀] ‘드림’이 크랭크인했다.

역대 박스오피스 2위에 등극한 흥행작, 영화 ‘극한직업’의 연출을 맡은 이병헌 감독의 신작 ‘드림(가제/감독 이병헌)’이 박서준, 이지은에 이어 김종수, 고창석, 정승길, 이현우, 양현민, 홍완표, 허준석, 이하늬까지 신선한 조합이 돋보이는 캐스팅을 확정 짓고 7일 첫 촬영에 돌입했다는 소식이다.

‘드림’은 선수 생활 최대 위기에 놓인 축구 선수 ‘홍대’와 생전 처음 공을 잡아본 특별한 국가대표 선수들의 홈리스 월드컵 도전을 그린 유쾌한 드라마.

먼저 ‘흥행 불패 배우’로 자리매김한 박서준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휩쓸려 징계 중인 축구 선수 ‘윤홍대’ 역을 맡아 관심을 끈다. 박서준은 반강제로 급조된 축구 대표팀의 감독을 맡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진심으로 팀원을 믿고 지도하게 되는 ‘윤홍대’ 역을 통해 입체적인 매력을 발산할 것이다.

또한, 노래뿐만 아니라 이제는 연기력도 인정받고 있는 이지은이 ‘홍대’(박서준)가 감독을 맡은 급조된 축구 대표팀의 다큐멘터리 제작으로 성공을 꿈꾸는 방송국 PD ‘이소민’ 역을 맡아 박서준과의 첫 연기 호흡을 맞춘다.

또한 ‘드림’은 이지은이 도전하는 첫 상업 영화다.

축구장을 누비며 연기 앙상블을 선보일 선수단의 캐스팅도 탄탄하다. 축구단의 정신적 리더 ‘김환동’ 역은 김종수, 분위기 메이커 ‘전효봉’ 역은 고창석이 맡았다. 또한, 축구단의 천덕꾸러기 ‘손범수’ 역은 정승길, 소심한 에이스 ‘김인선’ 역은 이현우, 감성 충만 과격 골키퍼 ‘전문수’ 역은 양현민, 무념무상 피지컬 담당 ‘영진’ 역은 홍완표가 맡아 최고의 축구팀 시너지를 선보일 전망.

여기에 구단의 사무국장 ‘황인국’ 역에는 허준석, 다큐멘터리 촬영 스태프 ‘병삼’ 역에는 이하늬가 합류한다.

박서준은 “‘홍대’로 지낼 시간이 기대되고 설렌다. 관객 여러분들께 좋은 작품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뛰어보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지은은 “첫 장편 영화 데뷔작인 만큼 설렘과 책임감을 가지고 작품에 임하겠다. 한결같이 따뜻하고 배울 점이 많은 선배, 동료 연기자, 그리고 스태프들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1년 개봉.(사진제공: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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