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 대상작 ‘갈매기’ 보려면? 웨이브가 답이다...코로나19 시국 타파

2020-06-02 17:17:24

[연예팀] 웨이브가 코로나19 시대 가운데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을 공개해 화제다.

금일(2일) 웨이브 측은 “전주국제영화제가 부문별 수상작을 발표하면서 웨이브가 제공하는 영화제 온라인상영관에 대한 관심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각 부문별 수상 작품을 비롯한 영화제 상영작 98편이 6일까지 웨이브 ‘전주국제영화제 온라인 상영관’에서 관람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온라인 상영관을 통해 코로나19 여파로 참관하지 못한 관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더 많이 수상작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국제영화제는 1일 오후 시상식을 열고 가오 밍 감독의 ‘습한 계절’에 국제경쟁 대상을 수여했다. 한국 경쟁 대상은 김미조 감독의 ‘갈매기’와 신동민 감독의 ‘바람아 안개를 걷어가다오’가 공동 수상했다. 한국 단편 경쟁 대상은 한병아 감독의 ‘우주의 끝’에게 돌아갔다.

한편, 이태현 콘텐츠웨이브 대표는 시상식에 앞서 이준동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과 간담회를 갖고 장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양측은 국내 영화산업 발전을 위해 영화제 온라인 상영관 운영, 우수 영화 발굴 및 유통 지원 등 분야에 지속 협력하기로 했다.

이준동 위원장은 “코로나19가 몰고 온 변화의 바람을 전주국제영화제가 웨이브와 함께 슬기롭게 풀어내고 있다”며, “향후에도 영화제와 온라인 플랫폼이 영화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의 길을 개척해 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태현 대표는 “온라인 플랫폼 경쟁력의 원천이 콘텐츠에 있는 만큼 방송 산업, 영화 산업과 긴밀히 협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6일까지 웨이브에서 상영작 98편 관람 가능.(사진제공: 콘텐츠웨이브/좌 이태현 콘텐츠웨이브 대표, 우 이준동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