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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웅, 첫 연출작 '력사: 예고편' 해외 영화제 초청되며 성공적인 감독 데뷔…국내외 관객 '주목UP'

2021-07-21 11:10:29
[연예팀] 조진웅의 첫 단편 연출작 '력사: 예고편'이 제25회 판타지아국제영화제(Fantasia International Film Festival)와 제20회 뉴욕아시안영화제(New York Asian Film Festival) 국제단편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조진웅의 연출 데뷔작 '력사: 예고편'이 초청된 제25회 판타지아국제영화제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되는 북미 최대의 장르 영화제 중 하나로, 조진웅은 지난해 같은 영화제에서 단독 주연으로 활약한 영화 '사라진 시간'으로 남우주연 특별언급상(Special Mention in the Cheval Noir Competition)을 수상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력사: 예고편'은 북미 대표적인 아시아 영화 축제인 제20회 뉴욕아시안영화제 국제단편 부문에도 공식 초청되며, 조진웅은 감독 데뷔와 동시에 유수의 해외 영화제에 초청되는 기염을 토했다.
영화 '력사: 예고편(RYUK-SA: A TEASER)'은 언제나 우리와 함께해 왔던 어느 영웅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 드라마로 '이 시대. 누구든, 언제든, 어디서든 영웅이 될 수 있다'는 기획 의도를 담아, 특별히 장편영화를 위한 예고편 형식으로 제작됐다.
판타지아영화제 아시아 프로그래밍 공동 디렉터 니콜라 아르샹보(Nicolas Archambault)는 "장편영화를 위한 예고편임에도 단편에 담긴 이야기 자체가 충분히 살아있고, 매력적이며 아름답게 연출되었다"는 찬사와 함께 "판타지아가 사랑하는 조진웅 배우의 첫 연출작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고, 추후 장편이 만들어지는 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다면 그 자체로 영광이다"라는 초청 소감을 밝혔다고 해외 배급사 케이무비엔터테인먼트는 전했다.
조진웅은 '시그널', '명량', '암살', '끝까지 간다', '독전', '공작', '완벽한 타인' 등 다양한 작품에서 장르를 불문하고 강렬한 카리스마와 몰입도 높은 연기력을 선보이며 대중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영화 '블랙머니'에서 거침없는 막프로 양민혁 역으로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며 제40회 황금촬영상 최우수남우상을 수상, 믿고 보는 배우로서의 저력을 과시했다. 또한, 제18회 피렌체한국영화제 '배우 특별전'의 주인공으로 선정되며 대표작 6편이 현지에 소개될 정도로 국내외를 막론하고 배우로서 활약을 펼쳐온 조진웅이 '력사: 예고편'으로 해외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감독으로서 가능성을 입증,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조진웅의 첫 단편 연출작 '력사: 예고편'은 제25회 판타지아국제영화제와 제20회 뉴욕아시안영화제에서 공개되며, 제25회 판타지아국제영화제는 8월5일부터 8월25일까지, 제20회 뉴욕아시안영화제는 8월6일부터 8월22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사진제공: 사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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