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

[인터뷰] 로아의 임팩트

임재호 기자
2022-05-10 14:25:11
[임재호 기자] 최근 MZ 세대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 숏폼. 틱톡이나 인스타그램 릴스 등으로 짧지만 임팩트 있고 재미난 영상을 찍어 올리는 것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짧은 시간 안에 강렬한 인상을 남겨야 하기 때문에 편집도 중요하고 출연하는 사람의 표정 연기나 끼, 그리고 음악 등이 굉장히 중요한 콘텐츠다. 기성세대들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지만 조금 보다 보면 나도 모르게 빠져드는 매력이 있다.
이런 숏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로아. 200만 팔로워를 가진 틱톡커인 그는 본인의 끼를 짧은 영상에 담아내 많은 이들의 성원을 얻고 있는데. bnt와 만나 틱톡에서 보여주지 못한 끼를 맘껏 펼친 로아의 인터뷰와 화보를 지금부터 만나보자.
Q. bnt와 화보 촬영 소감
“첫 화보 촬영이었는데 재밌었고 또 찍고 싶다. 너무 즐거웠다”
Q. 가장 맘에 든 콘셉트
“마지막에 찍은 양 갈래 헤어 콘셉트가 좋다. 글리터가 너무 맘에 든다”
Q. 근황은
“유튜브도 열심히 하고 있고 틱톡, 인스타그램 등을 열심히 하고 있다. 배우가 꿈이라 연기도 배우고 있다”
Q. 간단한 자기소개
“최고의 만능 엔터테이너가 꿈인 로아다. 배우가 되고 싶다”

Q. 엄청난 팔로워의 틱톡커로 활동 중이다. 활동은 재밌는지
“210만 명 정도 팔로워가 된다. 재밌다. 처음부터 혼자 찍어서 혼자 하는 게 익숙하고 더빙하고 연기하는 게 재밌어서 좋다”
Q. 대세 플랫폼인 ‘틱톡’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소감
“트렌디해진 느낌이라 좋다. 블랙핑크 ‘How you like that’ 커버 메이크업 영상으로 인기를 끌게 됐다. 감사하다”
Q. 본인의 인기 비결
“다양한 표정과 나의 매력인 것 같다”
Q. 본인 틱톡에서 가장 사랑하는 영상은
“웹드라마 ‘열일곱’에서 좋아하는 장면이 있는데 교복을 입고 따라 한 영상이 있다. 조회수가 200만 정도 나왔다. 공을 들인 영상인데 풋풋한 고등학생 느낌이 나서 좋았다”
Q. 영상을 찍을 때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지루할 틈이 없도록 화면 전환을 빨리빨리 하려고 한다. 그리고 보기 좋고 거슬리는 부분이 없게 편집하고 있다. 내 매력이 돋보이게 하려고 한다”
Q. 연기자가 하고 싶다고 했는데 보여주고 싶은 연기
“꼭 로맨틱코미디를 해보고 싶다. ‘열일곱’이라는 웹드라마를 재밌게 봐서 꼭 그런 드라마 주인공을 하고 싶고 넷플릭스의 ‘지금 우리 학교는’의 학생 역할 같은 거 하고 싶다”
Q. 배우 롤모델
“박보영 님이나 한소희 님 너무 좋아한다. 박보영 님은 내가 맡고 싶은 캐릭터 스타일의 연기를 많이 했고 한소희 님은 독보적인 분위기를 닮고 싶다. 연기도 다양하게 소화를 잘하시는 것 같다. 요즘 시대에 잘 맞는 분인 것 같다”
Q. 즐겨보는 유튜버나 롤모델 유튜버는
“원래 뷰티 유튜버를 하고 싶어서 ‘포니’님 좋아하고 정말 좋아하는 유튜버는 ‘연두콩’님이다. 처음으로 보게 된 유튜버가 ‘연두콩’님이라 아직도 너무 팬이다”
Q. 영상을 찍을 때 영감을 어디서 얻나
“내가 좋아하는 메이크업 등을 봤을 때 찍고 싶단 생각이 든다. 그리고 드라마 같은 거 볼 때 나도 저런 연기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찍는다”

Q. 팔로워들한테 하고 싶은 말은
“나의 삶의 원동력이 되어주셔서 감사하다. 조건 없이 좋아해 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내가 꼭 보답하고 싶다”
Q. 유튜브 채널 이름은
“‘로아(Roa)’다. 근데 로아라고 검색하면 잘 안 떠서 로아뷰티라고 검색하면 된다”
Q. 앞으로 보여주고 싶은 모습은
“배우로서 도전할 예정이니 기대해주셨으면 한다. 응원도 많이 해달라(웃음)”
에디터: 임재호
포토그래퍼: 천유신
주얼리: 딸기샤베트, 메리모티브
스타일리스트: 퍼스트비주얼 최정원 실장, 박제인
에스테틱: 알루어에스테틱 정경화 원장
헤어: 에이라빛 백히 부원장
메이크업: 에이라빛 지율 부원장, 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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