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실력파 혼성 그룹 '게리골드스미스' So Cool~

2009-06-09 19:24:00

가요계에 준비된 신인 혼성댄스그룹 ‘게리골드스미스(GaryGoldSmith)’가 데뷔한다.

게리골드스미스는 게리K(Gary-K), 골드(Gold), 스미스(Smith), 세 명의 이름을 그대로 팀 이름으로 만들 정도로 멤버 각자의 음악적 개성이 고루 녹아있는 팀이다.

오랫동안 언더그라운드 힙합무대에서 류 케이(Ryu,K)란 이름으로 랩퍼 겸 프로듀서로 음악성을 인정받아온 게리케이와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프로페셔널 댄서출신이며 드라마 ‘엄마가 뿔났다’의 OST에서 이미 그 가창력을 선보인 바 있는 팀의 홍일점 골드, 얼짱 출신의 꽃미남으로 팀의 막내이자 호소력 짙은 보이스의 스미스로 구성된 이 팀은 신인이지만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데뷔전부터 기대치가 높은 그룹이다.

타이틀곡 ‘넌 내꺼’는 빠른 업-비티(Up-Beat)의 스윙 재즈 풍의 그루브와 파워풀한 브라스(Brass)세션을 가미한 고급스러운 편곡, 재밌고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멜로디로 여름에 어울리는 친숙하면서 매력적인 음악이다. 또 다른 수록곡 ‘내 사랑 스토커’는 중독성 강한 후렴구 멜로디와 일렉 기타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 후크성 댄스곡이다. 자신을 짝사랑하는 사람을 스토커처럼 느껴졌으나 결국 사랑하게 된다는 재밌는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이번 ‘게리골드스미스’의 싱글앨범 ‘So Cool’의 프로듀서는 실용음악의 명문인 버클리 음대출신으로 미국 힙합 독립 레이블사의 총괄 프로듀서에서부터 최근에는 과학 전문채널 ‘싸이파이’의 드라마음악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예작곡가 이규낙씨가 맡았다.

대형신인들이 쏟아져 나오는 2009년 가요계, ‘게리골드스미’의 활약을 기대해본다.

한경닷컴 bnt뉴스 조은지 기자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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