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만에 ‘오랜만이야’로 컴백해 성공적인 신고식을 마친 가수 임창정이 두 번째 타이틀곡 ‘원하던 안 원하던’으로 후속곡 활동에 들어갔다.
컴백 곡 ‘오랜만이야’와 ‘뮤지컬 빨래’, 그리고 ‘천하무적 야구단’으로 모든 무대를 섭렵한 그는 후속곡 활동으로 ‘연예계 완전 정복’을 노리고 있다.
임창정표 발라드는 사랑과 이별의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따라 부르며 눈물을 쏟게 될 정도로 감정이입이 쉽다. 그만의 친근하면서도 애절한 창법이 대중들로 하여금 동질감을 느끼게 하는 것이다.
더욱 깊어진 음색과 부드러운 멜로디로 화제가 되고 있는 11집 앨범 ‘리턴투마이월드’는 두 개의 타이틀곡뿐만 아니라 골프선수인 부인 김현주씨에게 바치는 ‘현주에게’와 결혼 전날 밤 떨리던 마음을 생각하며 쓴 ‘결혼전야’ 등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앨범에 아내에 대한 사랑을 가득 담은 임창정은 “프로 골프선수인 아내(김현주)와 결혼 후 심적으로 더욱 편안해졌고 여유를 갖게 됐다.”고 활짝 웃었다. (2편에 계속)
한경닷컴 bnt뉴스 이선영 기자 goodluck@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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