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에이트, 발라드계의 강자로 우뚝 ‘잘가요 내사랑’ 관심집중

2009-06-22 09:51:12

백지영의 극찬발언으로 화제가 된 에이트의 ‘잘가요 내사랑’의 원곡이 공개되었다.

2년 전 처음 만들어진 ‘잘가요 내사랑’은 수 차례에 걸친 녹음과 수정, 믹싱, 마스터링을 거치면서 지금의 곡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당시 ‘잘가요 내사랑’ 원곡을 들어던 적 있는 백지영이 원곡과 현재곡의 차이를 언급하면서 네티즌의 관심이 원곡에 집중된 것.

작곡가 방시혁은 자신의 미니홈피에 원곡을 공개하면서, “2년 전 너무 실험적이라 생각되어 발표하지 못하고 시기를 기다린 ‘잘가요 내사랑’이 요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기쁘다. 열화와 같은 요청에 원곡을 공개한다. 두 곡의 차이점을 찾아보는 것도 큰 재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의 나래이션으로 시작되는 ‘잘가요 내사랑’ 원곡은 이현과 주희의 보컬이 좀 더 담백하게 표현되어 풋풋한 팝 발라드 느낌을 준다.

음악팬들은 원곡을 '잘가요 내사랑 나레이션 버전'이라고 부르며, "다듬어지지 않은 풋풋함이 더 좋은 것 같다." "방송에서 한번 불러줬으면 좋겠다."라고 호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에이트는 신곡 ‘잘가요 내사랑’이 대부분의 음악차트 정상을 차지한 가운데 리패키지 앨범까지 주문이 물밀듯이 밀려오고 있어 발라드계의 새로운 강자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조은지 기자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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