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강은비 "정신과 상담까지 받아야 했다"

2009-08-08 10:32:07

연기자 강은비가 안티팬의 악성루머로 자살까지 시도했던 사실을 고백해 화제가 되고 있다.

8월6일 방송되는 tvN 'ENEWS'에 출연한 강은비는 데뷔 후 안티팬으로 힘들었던 상황을 털어놓았다.

강은비는 친동생과 열애설이 떠돈 것에 대해 “친동생이 나 때문에 중학교에서 집단 따돌림을 당했다”며 “어느날 동생이 '누나 배우하지 마'라는 말까지 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안티팬이 촬영장까지 찾아와 우유 팩과 계란, 휴지를 던져 양동이를 쓰고 다닐 수밖에 없었다"면서 "정신과 상담까지 받아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새벽에 환청을 들을만큼 정신적으로 쇠약해져 옥상에 뛰어 올라 가스 벨브관으로 목을 맸고 계단에서 구르고 손목도 그어봤다"며 충격고백을 이었다.

한편 강은비는 8월6일 싱글음반 '메이킹 러브'를 발표하고 여가수로서 데뷔를 한다.

한경닷컴 bnt뉴스 연예팀 iconpolo@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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