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브아걸 ‘시건방춤’, 식을 줄 모르는 인기가도

2009-08-06 23:49:35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의 ‘시건방춤’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나란히 컴백한 브라운아이드걸스(제아, 나르샤, 미료, 가인)와 카라의 노래와 안무가 모두 인기를 끌며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7월21일 음원을 공개한 브아걸의 안무는 26일 첫 무대를 치르자마자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그들의 화제 안무는 팔짱을 끼고 거만하게 골반을 흔드는 ‘시건방춤’

이어 브아걸은 최근 멜론, 싸이월드, 도시락, 엠넷, 소리바다 등 5개의 대표적인 음악사이트 차트에서 ‘아브라카다브라’(Abracadabra)로 1위를 차지하며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다.

그 뒤를 7월28일 음원 공개 후, 30일 첫 무대를 가진 카라가 무섭게 뒤쫓고 있다.

특히, 카라는 타이틀곡 ‘워너’(Wanna)보다 신나는 리듬에 중독성 깊은 멜로디로 무장한 ‘미스터’로 더 주목받고 있다는 점이 특이사항이다. 이는 빠른 비트에 맞춰 엉덩이를 흔드는 일명 ‘엉덩이춤’이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현재까지는 각종 음악차트를 점령한 브아걸이 카라에 명백히 앞서있지만 두 그룹의 컴백시기에 차이가 있는 만큼 앞으로의 경쟁은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6일(오후6시) 경기도 군포시 시민운동장에서 Mnet 엠카운트다운(이하 엠카)이 열렸다.

이날 방송에는 ‘드렁큰타이거, 에프티아일랜드, 아웃사이더, 티아라, 써니사이드, 김준, 에이트, 원투, 홍진영, 수아, 슈프림’이 출연했다.

또한 마이티마우스와 바다, 박혜경의 최초 컴백 무대, 카라와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컴백 무대 및 티아라가 과거 인기 여성그룹이었던 S.E.S의 무대를 Mcountdown Heroes무대에서 선보였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희정 기자 life@bntnews.co.kr

▶ 자신감 업↑ 시켜주는 스카프 연출 팁!
▶ 보일듯 말듯~ ‘아슬아슬’ 아일릿 패션
▶ '수영복'에 가장 잘어울리는 헤어 스타일은?
▶ 애인의 동거 제안, 할까 말까?
▶'맨유' 때문에 결혼 포기하는 남자
▶ [이벤트]올 여름에 유행할 메이크업은?
▶ [행사안내] 제1회 PUCCA ART 공모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