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관상으로 본 ‘소녀시대’…제시카 "남자들에게 인기많아.."

2009-08-06 22:47:14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소녀시대. 그녀들의 아름다운 얼굴을 관상으로 풀어보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

5일 케이블 채널 Y-STAR ‘궁금타’를 통해 방영될 ‘관상 버라이어티! 소녀시대 편’에서 유명 역술가를 통해 그녀들의 관상을 직접 확인했다. 방송은 역술가가 소녀시대의 사진으로 그녀들의 관상에 대해 평한 후, ‘궁금타’ 제작진이 소녀시대의 CF촬영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그녀들의 의견을 듣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역술가는 윤아에 대해 “눈이 ‘새’눈의 형상이다. 의지가 강하고 승부욕이 뛰어나, 한 번 물면 놓치지 않는 진돗개 같은 습성이 있다. 군기반장을 해도 어울릴 것 같다”고 말했다. 제시카에 대해 “콧날이 오똑해 멤버 중 남자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을 관상이다. 콧날이 살아 있으며 끝 몽우리가 코를 감싸 안은 듯한 모습이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또 막내 서현에 대해 “눈 밑 애교살이 도드라져 보인다. 애교살은 섹시함의 상징이므로, 섹시함으로 승부를 걸면 대성할 수 있다”라고 말했으며 써니는 “돈을 부르는 복 코다. 눈썹부터 시작되는 두툼한 코를 가지고 있어 본인이 돈이 많거나, 부모나 주변 사람들이 돈이 많을 관상이다”라고 평가했다.

이에 따른 소녀시대의 반응도 다양했다.

‘승부욕이 뛰어나다’는 역술가의 말에 대한 윤아는 “자신이 꽂히는 것이 있으면, 결과를 봐야하는 성격이다”라고 말하며 관상에 대해 놀라워했다. 제시카는 ‘남자에게 인기를 끌 관상’이라고 하자, 손뼉을 치며 좋아했다.

반면 ‘섹시함으로 승부를 걸면 대성할 타입’이라는 말에 막내 서현은 “자신은 섹시와 거리가 멀다”며 매우 당황스러워 했다. 써니의 ‘재물이 많을 완벽 복코’라는 관상에 티파니가 “평소 멤버들에게 잘 베풀고 잘 ‘쏘는’ 성격이다”라고 말하며 신기해했다.

걸 그룹의 절대지존 소녀시대(윤아, 수영, 효연, 유리, 태연, 제시카, 티파니, 써니, 서현)의 관상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와 궁금증들은 8월5일 밤10시30분에 Y-STAR ‘궁금타’에서 방송된다.

한경닷컴 bnt뉴스 연예팀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