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거침없이 뱉는다' 래퍼 육공로우, 빅뱅과 SG워너비 강도높게 비난

2009-08-08 09:28:07

많은 연예인 및 사회이슈들을 강도 높게 비판하는 랩을 선보였던 래퍼 육공로우(60row)가 1년 반만에 발표한 앨범 ‘러빙 원더랜드’에서 빅뱅의 지드래곤과과 SG워너비를 비난했다.

그동안 아이비, 동방신기, 손호영 등의 연예인은 물론 남규리 사건 등의 연예계 이슈에 관해서도 자신의 생각을 거침없이 랩 으로 퍼부어 대며 노이즈마케팅 논란에 휩싸여 왔다.

육공로우는 '노이즈 마케팅'이라는 곡에서 "지금까지 비판했던 것이 아직까지 꼬리표처럼 붙고 다니는 것에 대해서 Stop ya music으로 언급했던 것들이 아직도 궁금한거니? 빅뱅? 거짓말부터 거짓말같이 괜찮아졌어 지금은. 여전히 게이같은 랩 톤의 G-Dragon. 걔만 나오면 TV 채널은 빨리 돌린다만. SG 워너비? 얘들 곡은 2년이 지나도 여전히 쓰레기"라며 두 가수를 강도 높게 비난했다.

그런가하면 "윤종신 형의 감정을 만져주는 가사의 감성. 토이 희열이형의 세련된 멋과 여유로움. DOC형들의 세대를 아우르는 swag. Ra.d의 시대를 앞서가는 Quality. 브로콜리 너마저의 20대의 느낌까지"라는 가사로 자신의 호불호를 독설로 풀어냈다.

이어서 "자격? 이런 거 몰라. 난 내가 느낀대로 말할 뿐. 아이비는 힘내라고 했더니 욕먹고, 더러운 걸 더럽다고 했다가 욕먹고 남들이 계속해 눈치 본 걸 입에 담은 난 관심결핍자 취급을 당하고 있고. 그래도 호불호가 분명한건 성격 탓인걸 싫음 다신 넌 나한테 제발 관심꺼"라고 하며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는 팬클럽회원 및 네티즌들과의 전면전에 대한 자신의 솔직한 심정을 뱉어냈다.

논란의 중심에 스스로 뛰어든 래퍼 육공로우의 쇼케이스는 8월 15일 코엑스 티티엘존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연예팀 ente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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