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원더걸스, 미국팬 신발사인으로 굴욕논란 휩싸여

유재상 기자
2009-09-15 01:55:51

원더걸스가 때아닌 '신발사인굴욕' 논란에 휩싸였다.

미국에서 활동중인 원더걸스가 팬사인회에서 미국 팬의 신발에 직접 사인을 한 사진이 국내에 유포된 것.

사진에 '933FLZ.COM' 마크가 적혀있다라는 점으로 미뤄 사진은 미국 플로리다주 서부 탬파시의 라디오방송국 '93.3flz'가 지난달 18일 개최한 원더걸스 팬사인회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달 8월18일 미국 음악 라디오 방송국 99.3FM 홈페이지에 원더걸스의 팬 사인회 현장사진이 올라왔다. 이어 원더걸스의 유빈과 소희가 미국 팬이 신고 있는 운동화에 사인하는 클로즈업 사진이 퍼져 네티즌들사이에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적어도 신발은 벗어야 하는 것 아니냐", "원더걸스가 불쌍해 보인다", "사인받는 매너가 없다"라는 댓글을 올렸다.

또한 원더걸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측은 "지난달 미국 탬파시에서 열린 팬사인회에서 있었던 일이 맞는 것 같다"며 "오래 전 일이어서 당시 상황이 정확히 어땠는지 파악하기 어렵다. 이 일로 원더걸스가 또다른 피해를 입지 않을까 걱정이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bnt뉴스 유재상 기자 yoo@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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