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덕여왕' 이요원, 신예 태군에게 '속았다'

지난 1월 ‘콜미(call me)'와 5월 ‘슈퍼스타’를 연달아 히트시킨 신예스타 태군이 컴백한다.

태군의 새 앨범 타이틀곡 ‘속았다’에는 인기드라마 선덕여왕의 덕만공주 이요원이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이요원이 가수 앨범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드라마 선덕여왕 제작발표회 때에 축하무대를 선보이기도 한, 평소 태군의 무대를 관심 있게 본 이요원은 앨범 참여 제의에 선뜻 승낙해 주었다.

태군의 소속사 측은 선덕여왕에서 보여준 이요원의 강하고 씩씩한 이미지와 밝고 부드러운 목소리가 태군의 신곡 ‘속았다’에 잘 어울려 곡에 완성도를 더했다고 답했다.

태군은 데뷔초 신인답지 않은 파워풀한 무대매너와 화려한 춤 솜씨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태국과 일본 등에서 러브콜을 받고 한류스타로 급부상 중이다. 앨범이 나올 때마다 춤을 히트시키는 태군이 ‘콜미춤’, ‘계단춤’에 이어 이번 앨범에서는 어떤 춤을 선보일지 주목받고 있다.

한편, 이요원은 드라마 '선덕여왕'의 시청률 고공행진으로 인기마저 고공행진 중이며, 태군은 지난주 일본에서 팬과의 만남을 가진 후 한국으로 돌아와 18일 KBS 뮤직뱅크, 19일 MBC음악중심, 20일 SBS 인기가요에서 새 앨범 ‘속았다’로 컴백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조은지 기자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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