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슈퍼스타K' 서인국-조문근, 생애 첫 팬 사인회 '감격'

2009-10-06 23:04:26

대국민 스타발굴 오디션 '슈퍼스타K' 결승에 진출한 조문근과 서인국이 팬 사인회를 열었다.

두 사람은 지난 10월6일 오후 서울 명동예술극장 주변에서 작은 간이무대를 마련하고 즉석 미니 공연과 함께 팬 사인회를 연 것.

이날 두 사람은 팬미팅이라는 사실을 모른 채 각각 '슈퍼스타K' 본선 과정에서 미션으로 선보였던 신곡과 리메이크 곡 등 2곡을 선보였다.

특히 조문근과 서인국이 신인 작곡가와 작업해 만든 신곡 '따뜻한 노래'와 'Young Love'는 방송 직후 큰 인기를 끌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던 노래들이기 때문에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됐다.

'슈퍼스타K' 김용범 PD는 “본선 확정 후 두 사람이 모두 인터넷 등의 매체를 접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솔직히 자신들이 얼마나 큰 인기를 끌고 있는지 모른다"며 "시청자들에게는 그동안의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이자, 두 사람에게는 마지막 무대에서 후회없이 최선을 다하라는 제작진의 격려 차원에서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7개월에 걸쳐 진행된 '슈퍼스타K'는 10월9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CGV 아트홀에서 결승전을 치러 최종 우승자를 선발한다. 우승자에게는 1억원의 상금과 음반 발매 기회가 주어지고, '2009 Mnet-Km 뮤직 페스티벌' 무대에 서게 된다.

한경닷컴 bnt뉴스 연예팀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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