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동방신기 3인, MAMA 출연 '향후 SM과는?'

2009-11-19 17:04:31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갈등을 빚고 있는 동방신기 3명의 멤버(영웅재중, 시아준수, 믹키유천)이 Mnet ‘아시안 뮤직 어워드(MAMA)'를 통해 독자적인 활동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SM 측이 MAMA의 후보자 선정의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소속가수들의 불참 통보를 한 것과는 다른 행보라 특히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MAMA 출연은 법원 판결을 통해 독자 활동이 가능해진 동방신기 3인이 함께 하는 첫 공식 자리이기 때문에 가요계뿐만 아니라 연예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같은 소식에 팬들은 “멤버들을 오랜만에 국내 무대에서 만나는 것은 반갑지만 다섯 멤버가 아니라 씁쓸한 마음이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MAMA 출연에 대해 긍정적인 검토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3인이 행사 당일인 21일 무대에 오를 경우 SM과의 갈등의 골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한편 10월27일 법원은 "동방신기의 독자적 연예 활동에 대해 SM이 이의를 제기하거나 방해를 해서는 안 된다"는 결정을 내린 바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조은지 기자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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