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태윤, 첫 타이틀 곡 ‘입술’ 선정성 논란 ‘가사 야하네’

2009-11-21 09:31:48

걸그룹 '더커플'의 새 멤버 '태윤'의 첫 솔로앨범 타이틀 곡 '입술'이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태윤의 타이틀곡 '입술'은 사랑하는 연인과의 키스의 느낌을 표현한 노래. 연인과의 키스에 대한 느낌을 '달콤해, 촉촉해' 등의 직설적인 가사와 신음소리를 연상케 하는 선정적인 소리로 "가사가 너무 야하다", "듣기 민망하다" 등의 반응을 받고 있는 것.

하지만 선정적 상상을 준다는 주장과는 달리 "새로운 음악적 시도다", "신선하다" 등의 다른 견해들도 올라오고 있어 선정성 논란의 찬반여부가 더욱 거세지고 있다.

이에 태윤의 소속사 스타컴즈 엔터테인먼트 측은 "'입술'은 태윤이 샘플을 사용하지 않고 모두 직접 녹음을 했다. 사랑하는 연인과 키스를 통해 여성이 느낄 수 있는 감정을 솔직하고 자유롭게 전달하여 공감을 얻고자 한 것"이라며 "앞으로 태윤만의 독특한 비쥬얼과 음악으로 끝없는 음악적 시도를 선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프로듀서 '매드소울' 역시 "태윤은 새로운 감각과 이국적 끼를 가진 재능을 겸비한 신인이다"며 "학창시절 전국 각종 댄스대회 참가는 물론 무대 공연 또한 다수의 경험을 토대로 댄스가수에 맞는 자질을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시작부터 선정성 음악이라는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수 태윤은 "'입술'이란 노래제목과 상상력을 자극시킨다는 논란이 있지만 무엇보다 솔직함과 자유로움을 표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 한 발짝씩 나아가 팬들의 뜨거운 사랑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가수가 되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한경닷컴 bnt뉴스 박영주 기자 gogogirl@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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