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비욘세-레이디 가가, 섹시-터프 요부로 변신

2009-11-21 09:40:23

10월 20, 21일 양일간 열린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바 있는 ‘섹시 카리스마’ 비욘세의 넘버 원 앨범 'I Am...Sasha Fierce'의 새로운 싱글 '비디오 폰(Video Phone)' 뮤직 비디오가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11월17일 MTV를 통해 최초로 공개된 뮤직 비디오는 최근 리믹스 버전을 함께 녹음 한 레이디 가가와 함께 지난 10월 한국 방문 직전에 촬영을 하였으며, 유명한 감독인 하이프 윌리엄스가 메가폰을 잡았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1992년 작 '저수지의 개들'에서 영감을 받은 뮤직 비디오 내에서 비욘세는 현존하는 팝계의 팔색조 답게 섹시함과 터프함을 함께 지닌 요부의 이미지를 한껏 보여주고 있으며, 엽기적인 의상과 돌발 발언으로 화제를 모은 레이디 가가는 이전과는 다른 물오른 섹시미를 보여주고 있다.

팝계 최고의 세일즈를 기록하며 승승장구 중인 넘버 원 디바 비욘세는 오는 11월 말까지 'I Am…' 월드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11월24일에는 지난 7월 말 LA에서 가진 'I Am...Yours An Intimate Performance at Wynn Las Vegas' 공연의 실황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 제공: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 주식회사)

한경닷컴 bnt뉴스 조은지 기자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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