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3인(시아준수, 영웅재중, 믹키유천)이 MAMA(Mnet Asain Music Award)에 참석한다. 즉 세 멤버의 독자적인 행보가 시작되는 것.
지난 10월27일 법원은 "SM엔터테인먼트가 세 사람의 공연 등 연예활동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거나 신청인들의 독자적인 연예 활동을 방해해서는 안 된다"고 세 멤버의 손을 들어주었다. 이로써 이 세 멤버의 독자적 MAMA 출연이 법적으로도 문제가 없음은 물론 SM에 대한 정면 대응으로 여겨진다.
한 측에서 제기되고 있는 또 다른 문제는 SM은 'MAMA' 참석을 보이콧한 상황이라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은 'MAMA'에 출연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 세 명의 멤버가 독자적으로 시상식에 참여할 경우 SM과의 갈등은 더욱 깊어져 ‘동방신기는 하나다’라는 주장이 뒤 엎어질 수도 있는 해체 위기에 치닫게 된다.
한편 대한민국 가수들이 총 출동하는 엠넷 MAMA는 11월21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아시아최고의 음악시상식’을 모토로 새롭게 문을 연 MAMA는 그 시작부터 여러 가지 논란 속의 중심에 서있는 가운데 앞으로의 동방신기의 행보에 더욱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박영주 기자 gogogirl@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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