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지드래곤의 눈물 '마음고생 vs 퍼포먼스' 네티즌 설왕설래

2009-12-31 12:23:17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공연 도중 눈물을 흘려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12월29일,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SBS가요대전에 참석한 지드래곤은 자신의 첫 솔로곡 '하트브레이커(Heartbraker)'를 부르기 위해 등장하면서부터 눈물을 보였다.

양쪽 뺨에 눈물 자국이 그대로 드러나면서 지드래곤이 눈물을 흘린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 상황.

눈물의 원인으로 최근 표절 시비와 콘서트에서의 선정적인 퍼포먼스로 인한 마음고생이 원인이 대두되고 있다. 플로라이다의 '라이트 라운드'라는 곡을 표절했다는 의혹에 시달렸던 지드래곤은 최근 콘서트에서 여자 댄서와 선보인 아찔한 퍼포먼스와 방송불가곡을 불렀다는 이유로 검찰의 수사대상에 오르기도 했다.

이와 반대로 퍼포먼스의 일부분이라는 의견도 나오면서 네티즌들의 설왕설래가 계속되고 있다.

한편 지드래곤은 이날 YG식구인 빅뱅의 태양, 2NE1(씨엘, 박봄, 산다라, 공민지)와 함께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사진제공: SBS)

한경닷컴 bnt뉴스 조은지 기자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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